연성요관경 이용한 ‘연성신요관경하 결석제거술’ 또 다른 치료 옵션 제시 레이저 장비 ‘Auriga 시리즈’·일회용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
요로계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에 장애를 초래하고 그로 인해 격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요로 감염·수신증·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요로결석’(urinary stone).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요로결석으로 진료 받은 환자는 2012년 26만8836명에서 2016년 28만3974명으로 연평균 1.4%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진료비는 2012년 1750억원에서 2016년 2342억원으로 연평균 7.6% 늘어났다.
통계에서 보여주듯 요로결석 발생률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요로결석은 수분섭취 부족과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으로 인한 몸의 산성화 그리고 유전적 소인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가장 활발한 경제인구로 볼 수 있는 20~50대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발병할 뿐 아니라 ‘상상할 수 없는 통증’을 동반해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아시아와 더불어 요로결석 발생률이 높은 유럽에서는 결석 위치와 사이즈별 어떤 시술이 더 적절한지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는 한국에서는 몸 바깥에서 결석에 초점을 맞추고 초음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잘게 부숴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물리적 방법이 가장 흔하게 쓰이고 있다.
‘체외충격파석쇄술’(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ESWL)로 불리는 해당 시술은 비침습적인 방법에다가 즉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하지만 위치에 따른 시술 제한이 있고, 특히 1cm가 넘는 결석의 경우 결석제거 성공률이 수술적 요법에 비해 낮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병원가에서는 비용·효과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절석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에서 시행한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절석술은 9462건으로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이뤄진 시술은 각각 50%와 4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률이 낮아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연성요관경을 이용한 신절석술 및 상부요관절석술을 하기 위해서는 연성요관경과 레이저 장비가 필수적이다.
이때 레이저 장비는 20W·100W 홀뮴(Holmium) 레이저가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20W는 힘이 약하고, 100W은 초기도입과 수리비용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기업 ‘보스톤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은 신절석술과 상부요관절석술을 시행하려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일회용 디지털 연성 요관내시경 ‘리쏘뷰’(LithoVue)와 함께 사용 가능한 두 가지 버전 ‘Auriga 30W’와 ‘Auriga XL 50W’ 레이저를 또 하나의 옵션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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