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통합내과 신설 운영

황병우
발행날짜: 2020-01-08 11:27:13

지속적인 복합 질환자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안전향상 목적

원주세브란스병원 통합내과 구성원 모습.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백순구)이 지난 달 17일부터 '통합내과'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 질환은 고령화와 각종 스트레스, 만성질환 등으로 특정 분야로만 접근하기 어려운 복합질환 환자가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세부영역 간의 효율적인 협진 치료와 영역을 초월한 통합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타 지역에 비해 고령 인구가 많은 강원도 지역은 이러한 필요성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내과부 심광용 교수, 양재원 교수, 박상욱 교수 등이 참여해 통합내과 신설을 주도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통합내과 운영으로 ▲지속적인 복합 질환자 모니터링을 통한 환자 안전 증대 및 고객 만족도 향상 ▲각 임상과 간 협진 활성화를 통한 응급환자 진료시간 단축 및 응급센터 과밀화 해소 ▲2020년 3월 이후 보건복지부 입원전담전문의(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진료를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시행하는 전문의)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재원 기간 감소 ▲안전사고 예방 등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합내과에서는 향후 내과 전문의가 진료 현장에서 바로 초음파를 사용해 환자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인 POCUS(Point-of-Care Ultrasound)를 병동 내에 도입하는 등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중점을 둘 전망이다.

백순구 병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2015년 강원도내 최초로 응급실에 내과 전담 전문의를 배치해 내과 질환 환자를 응급실에서부터 병동, 퇴원까지 전문의를 통해 진료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다져왔다"며 "복합질환 환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통합내과의 역할 역시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에서도 발 빠르게 통합내과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병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통합내과 외에도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맞춰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