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동맥질환자에서 우울증이 흔하게 나타나며 우울증은 하지 통증과 관련이 있다고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지에 발표됐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메리 맥그레이스 맥더모트 박사와 연구진은 55세 이상의 말초동맥질환 남녀환자 423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 요약 평가표(GDS-S)로 평가했다.
그 결과 환자의 21.7%는 임상적인 우울증으로 진단됐으며, 우울증이 심할수록 항우울제 사용과 다른 질환이 병발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더욱이 우울증상이 심한 환자일수록 하지 통증과 기능의 장애가 더 심했으며 특히 우울증 환자일수록 다리 통증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말초동맥질환자는 우울증에 대해 진단해야 한다"면서 "말초동맥환자에서 우울증 증상은 흔하며 유의적인 기능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대개 신체 장애는 우울증과 관련이 되어 있다고 이전 연구에서 나타났으나 말초동맥환자와 우울증의 관계에 대해서는 연구된 적이 없었다.
연구진은 "우울 증상의 치료가 하지 기능의 개선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OURCE: J Gen Intern Med 2003;18:461-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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