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전주시갑 김광수 후보(현역 의원, 보건복지위)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3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화상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법인설립을 최종 의결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8월 대학설립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국립공공의대 설립’은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도 터덕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한전공대 보다 국민 안전을 위한 ‘전북 국립공공의대 설립’이 더욱 시급하기 때문에 조속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로나 사태로 한전공대만 남은 것이 아닌지, 총선을 앞두고 전남은 1조 60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한전공대 법인설립 의결이라는 선물을 주고, 전북은 또 홀대받는 것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김광수 후보는 "정부와 여당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현행 교육기본법과 고등교육법 근거를 토대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을 통해 국립공공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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