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암 경험자들에게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림푸스 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최근 시작한 상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암 경험자가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협조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영상 제작·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캔서테이너(Cancer+Entertainer)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암 경험과 콘텐츠 창작에 있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암 경험자 누구나 개인이나 팀(가족 또는 보호자 포함)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제에 상관없이 30초 미만의 동영상을 촬영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목)까지 박피디와황배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종 선발팀은 8월 26일(수)에 개별적으로 공지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림푸스 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고잉 온 스튜디오를 통해 암 경험자들이 스스로 창작의 주체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한 암 경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암 극복 이전과 같이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은 저조하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해 암 경험자들이 함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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