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의료기관 진료 정보 교류 기반 구축 사업을 수행할 단위 거점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은 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환자를 대상으로 본인의 진료기록을 원하는 의료기관에 전자 방식으로 송수신해 의료진이 환자 진료 시에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2016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던 진료 정보 교류 사업은 기존에 상급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부터 범위를 확대해 종합병원도 단위 거점 의료기관 공모를 통해 교류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단위 거점 의료기관으로 함께 참여하는 협력 병·의원은 네트워크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동참하는 모든 기관이 종별, 지역에 상관없이 정보교류가 가능하다.
주요 서비스로는 △의료기관 간 진료 의뢰 및 회송, △진료 기록 △CT, MRI 등 영상 정보 교류, △응급 환자 전원 의뢰 시 환자의 진료 이력 참조 등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유승돈 의료협력실장은 "단위 거점 병원으로서 강동, 하남 등 지역 사회 협력 의료기관과 원활한 정보 교류를 통해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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