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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서한보다 실무자 접촉이 더 효과"

조형철
발행날짜: 2004-09-13 12:06:44

실무자 직접 만나 현안설명 "조용한 투쟁" 모색

"조용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최근 산부인과 개원의협의회가 복지부에 보낸 '자결불사' 서한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소아과개원의협의회는 이른바 '조용한 투쟁'으로 대응,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장 훈)에 따르면 오는 11월 수가협상에 대비해 산부인과와 달리 학교보건법 개정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등 방법론에서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학교보건법 개정으로 집단검진 등 실제 개원가 경영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수입원을 창출하고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

또한 복지부에 수가협상에 앞서 실무자를 중심으로 개원가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소아도 노인들처럼 본인부담금을 감면해주는 방안과 육아상담료 신설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저출산에 대한 문제점을 환기시키고 보험재정 흑자분에 대해 활용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장 훈 회장은 "우리는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와 방법론에서 좀 다르다"며 "조용하지만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투쟁으로 단계적인 대응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부 장관에 서한을 보내는 것보다는 실무자를 직접 만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며 "건강보험 재정 흑자분은 어려움에 처한 개원가를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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