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오는 10월 24일 일곱 번째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이 후원하고 대한암협회와 협력해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올림#콘서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의 이름인 ‘올림’은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6월 처음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2019년에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올림#콘서트’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즌 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성악가 손태진,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문재원 등 촉망받는 뮤지션들이 함께 해, 우리에게 친숙한 가요, 클래식 등 크로스오버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와 캔서테이너(Cancertainer) 배우 황서윤이 출연해 암 경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캔서테이너는 암(Cancer)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로 암 경험자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6월에 개최된 지난 공연에 이어 일곱 번째 공연 역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0월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네이버 TV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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