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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기술 개발 문대혁 교수 근정훈장 '수훈'

이창진
발행날짜: 2020-12-18 17:31:40

복지부, 보건기술 유공자 포상 "국민 체감하는 연구성과 노력해달라"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가 유방암 진단기술 개발로 훈장을 수훈했다.

문대혁 교수.
보건복지부는 18일 올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제19회를 맞이하는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보건의료기술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가 있는 상이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기술 발전이나 보건산업 육성․진흥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국민건강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보건의료기술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영예의 근정훈장(녹조)은 지난 30여년 간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헌신해 온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문대혁 교수에게 돌아갔다.

문대혁 교수는 지난 30년 간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조직검사 없이 양전자단층촬영술(PET-CT)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 기간 개선에 기여했다.

유방암과 대장암의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의 상승효과 치료법 및 영상진단법을 최초 개발하는 등 국내 암 진단 및 치료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는 주식회사 씨젠 천종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여 신속히 진단도구(키트)를 개발하고 이를 65개국에 공급해 전 세계적 감염병 확산 방지 및 방역대책 수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인에 맞는 치매 진단 기준,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등 치매 진단․치료기술의 발전에 기여하신 삼성서울병원 나덕렬 교수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묵현상 단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 임상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보건의료기술 발전에 다양한 기여를 한 연구자들에게 36점의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강도태 차관은 "내년 보건의료기술 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97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개발, 희귀난치질환 치료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등에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 성과가 나오도록 기업, 대학, 연구소, 의료기관 연구자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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