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겨울에 특히 많은 '골절' 진료비 2조원…61%가 60대 이상

박양명
발행날짜: 2021-02-04 14:08:49

건보공단, 2015~19년 골절 건강보험 진료현황 분석
진료비 5년 사이 45% 증가…환자는 11% 늘었다

겨울철 특히 발생하는 골절 환자 진료비가 5년 사이 45%가 늘어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의 61%는 60대 이상의 환자가 사용한 것이다.

건강보험공단은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골절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분석, 4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가입자 중 골절 질환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15년 217만명에서 2019년 243만명으로 11.6% 증가했다. 남성 보다 여성 환자 증가추세가 더 높았고 2018년부터는 환자 숫자가 역전됐다.

2019년 기준 50대 환자가 42만8000명(17.6%)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41만3000명(17%), 70대 31만6000명(13%) 순이었다.

이같은 추세는 진료비에서도 이어졌다. 최근 5년간 총진료비는 2015년 1조4755억원에서 2019년 2조1388억원으로 5년 사이 45%나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9.7% 수준.

진료비 중 절반이상인 61%를 60대 이상이 사용했다. 특히 80대 이상은 24.9%인 5324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80대 이상 골절환자는 1인당 246만9000원을 썼다.

김용익 이사장은 "고령층의 골절은 의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제약을 가져오기 때문에 예방 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이번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골절 예방을 위해 보건의료 정책적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