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천식환자 침실엔 애완동물 ‘출입금지’

강성욱
발행날짜: 2004-09-15 17:32:34

천식알레르기협회, 애완동물 기르기 권고사항 발표

천식환자의 경우 동물의 털 등 원인물질(알레르겐)에 의해 천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심한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서울대 의대 교수)는 천식환자들이 애완동물을 기르는데 지켜야 할 6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급적 애완동물을 실외에서 키우고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키우려면 최소한 침실 출입만은 금지 시킬 것을 당부했다.

천식환자가 애완동물을 기르는데 필수적인 6가지 원칙은 ▲ 애완동물을 침실로 들이지 말기 ▲ 최소 매주 1회 애완동물 목욕시키기 ▲ 배설물은 즉시 치우고, 배설한 자리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 카펫, 천소파 등을 아예 없애기 ▲ 가구는 최소 주 2회 진공 청소하기 ▲ 자주 환기시켜 실내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등이다.

동물 알레르겐은 옷에 묻어 가구, 천 소파, 카펫으로 옮겨질 수 있고, 완전히 제거하려면 3~4개월 동안 규칙적인 청소가 필요하다. 따라서 천식환자는 개, 고양이 등 털이 있는 애완동물을 기르던 집으로 이사할 경우에도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일산백병원 내과 정재원 교수는 “천식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가급적이면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부득이 한 경우라면 실외에서 키운다거나 거북이, 금붕어 같은 털이 없는 동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생활수칙을 잘 지켰는데도 불구하고 천식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를 찾아 흡입제 등을 통한 꾸준한 천식조절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