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센(대표 김경남)이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과 함께 'ICT기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웨이센은 사업의 주관사로 강북삼성병원과 협력해 베트남 하노이병원 내 인공지능 기반 소화기 내시경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WAYMED endo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도한 한국의 소화기 분야 의료 역량을 현지에서 경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베트남 의료진의 교육과 국내 의료진 간 모바일 협진도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복지부가 주관하며 한국의 우수한 ICT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환경을 조성하고 의료 개발도상국 대상으로 K-의료를 확산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 거점 병원 내 WAYMED endo 설치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베트남 의료시장을 공격적으로 비즈니스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병원 운영을 통해 베트남 현지에 맞는 의료 시스템으로 고도화해 연내 베트남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올해는 웨이센의 WAYMED endo 사업 원년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 공략과 동시에 베트남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해 연내에 구체적인 결과를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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