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2일(수) 인천시 부평역 일대 및 신세계백화점인천지점 인근지역에서 대대적인 불법 마약류 퇴치 가두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가 『민생경제 침해사범 특별대책』을 발표하고, 이의 일환으로 부정불량의약품 및 불법 마약류 유통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시기에, 추석연휴 및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인천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평역 및 신세계백화점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 그 의의가 크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특히 경인식약청은 인천지역이 불법 마약류의 취약지역인 점을 감안, 매년 정기적으로 유관기관(단체) 합동으로 이 같은 ‘약물 오・남용 방지 및 불법 마약류퇴치 캠페인’을 벌여왔다.
경인식약청 김광호 의약품감시과장은 “마약류의 속성상 일단 중독되면 도중에 빠져나오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향후 불법 마약류에 대한 범정부적 차원의 대처방안도 궁극적으로는 마약류 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대국민 홍보·계몽에 비중을 두어 이루어지는 사전 방지책이 최선이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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