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보존제가 함유된 예방백신이 소아발달에 해로울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행동정신발달을 개선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Pediatrics誌에 발표됐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존 헤론 박사와 연구진은 1991년과 1992년에 출생한 12,956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7.5세까지 치메로살(thimerosal)이 함유된 DT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이 생후 3개월, 4개월, 6개월에 접종됐을 때 행동, 세부운동기술, 언어, 특수교육 필요성 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치메로살에 노출빈도가 증가할수록 47개월째에 과운동성, 행동문제가 더 적고 6개월과 30개월째에 운동발달상황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각장애나 언어요법 등의 필요성은 더 적었다.
런던의 커뮤니커블 디지즈 서베이런스 센터의 닉 앤드류 박사가 1988년에서 1997년에 출생한 107,152명을 대상으로 한 다른 후향적 연구에서도 치메로살 함유 백신은 일반적 발달장애, 집중력결핍장애, 기타 성장지연 등에 대해 예방적 효과가 있는 것이 관찰됐다.
치메로살 노출과 관련해 증가한 위험은 경련이 유일했는데 대부분은 일시적이었다.
연구진은 안전성 측면에서 현재 백신접종 관행을 바꿀 이유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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