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제8대 협회장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사장(61)이 지난 7대에 이어 연임됐다고 20일 밝혔다.
새 이사장으로는 대상의 임정배 사장이 앞으로 2년간 우리나라 바이오 업계를 대표해 회원사들의 이익과 바이오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게 된다.
이번 고한승 협회장의 연임은 지난 임기 2년간 정회원사가 34% 증가하는 등 바이오 산업계의 연대와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협회는 1982년 설립된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 1991년 설립된 한국바이오산업협회, 2000년 설립된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등 3개 기관이 2008년 11월 28일 통합해 출범한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대표단체로 현재 605개 회원이 가입했다.(2023.1.19 기준)
한편, 한국바이오협회 임원에는 부회장 21명, 이사 25명 및 감사 1명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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