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연쇄반응으로 이어질까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광대병원은 22개과 전공의 126명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공의들은 다음달인 3월 15일까지 수련하고 16일부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공의 근무계약을 고려해 사직서 제출 후 한달 간 근무하는 조건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해당 병원 측은 아직 해당 전공의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대전성모병원 인턴이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사유로 사직 의사를 밝힌 이후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회장 등 일부 전공의가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사례는 있지만 전공의 전원이 사직 의사를 밝힌 것은 첫 사례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또한 16일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할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공의 사직행렬로 이어지는 게 아닌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복지부 박민수 차관은 연일 중수본 브리핑 및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젊은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고 있어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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