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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 형식 구애없이 대화 환영 "25년도 정원 논의 가능"

발행날짜: 2024-06-22 18:25:09 업데이트: 2024-06-22 19:55:02

올특위 22일 첫 회의서 논의…27일 휴진 언급 없어
"체계적 투쟁계획 설정" 의정협의 참여 의사도 밝혀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정부의 형식·의제 구애 없는 대화 요청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 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는 설명이다.

22일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첫 회의를 이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올특위는 각 주요 대학별 휴진계획 등 대정부 투쟁방안에 대해 공유했으며 연세대학과 의과대학 및 울산대학과 의대의 휴진계획을 존중한다는 설명이다.

대한의사협회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정부의 형식·의제 구애 없는 대화 요청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 향후 각 직역의 개별적인 투쟁 전개가 아닌, 체계적인 투쟁계획을 함께 설정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음 주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 변화를 지켜보겠다는 것.

이와 함께 올특위는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하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27일 예정됐던 무기한 휴진과 관련해선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올특위 구성과 관련해선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시도의사회 등이 참여한 현재의 체제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올특위 회의는 오는 29일 오후 3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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