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비중이 높아지는 P-CAB 시장을 잡기 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은 적응증 및 제형 등을 확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각자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일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 10mg 용량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 이는 위염 적응증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한데 따른 것이다.
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차세대 위장질환 치료제로, 기존의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가 가진 한계를 개선한 국산 34호 신약이다.
'펙수클루' 역시 지난 2022년 7월 발매 이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출시 2년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출시 후 한달만에 10mg에 대한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 적응증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에 해당 위염과 관련한 적응증이 급여 적용되면서 저용량 품목으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는 셈이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P-CAB 제제들이 이처럼 시장에서의 영역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대웅제약은 물론 후발주자로 참여한 제일약품‧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 등이 케이캡에 이어 적응증 및 용량‧제형 확대를 이어가는 상황.
이번에 저용량을 출시한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의 경우 현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P)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후 유지 요법 등 적응증 확대 및 주사 제형 등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제일약품의 자큐보 역시 같은 날 구강붕해정과 관련한 임상 3상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히며 제형 추가를 예고했다.
여기에 자큐보 역시 지난 1월 위궤양 적응증과 관련한 임상 3상을 마치고 출시 3개월만에 적응증 추가와 관련한 허가 신청을 진행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결국 P-CAB으로 현재 주로 활용되는 위식도역류질환을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는 것.
이에 따라 이미 시장에서 변화를 이끌고 있는 P-CAB제제들이 각 품목간의 경쟁은 물론 다양한 적응증 추가로 위장 관련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갈지 역시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앞서 P-CAB 시장의 문을 처음 연 HK이노엔의 케이캡의 경우 현재 저용량 품목은 물론 구강붕해정 제형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상황.
이중 저용량과 구강붕해정 역시 이미 시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HK이노엔 역시 추가적인 적응증 확보 등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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