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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큐릭스, 중국 궈런과 '진스웰BCT' 공급 파트너십 체결

발행날짜: 2026-06-04 11:50:49

하이난 보아오러청 특구를 거점으로 중국 시장 진입 추진
남부 핵심 의료권역으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서비스 확대 계획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는 중국 궈런 인터내셔널 메디컬 그룹(Guorun International Medical Group, 이하 궈런)과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GenesWell BCT)'의 중국 남부권역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궈런은 하이난성과 광둥성을 포함한 중국 남부 주요 권역에서 진스웰BCT의 현지 도입과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양사는 하이난성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를 초기 거점으로 삼아 관련 제도와 절차에 따라 진스웰BCT 검사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광둥성을 비롯한 중국 남부 핵심 의료권역으로 공급 기반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젠큐릭스 문영호 부사장(오른쪽)과 궈런 인터내셔널 메디컬 그룹 리잔빈 대표(왼쪽)가 '진스웰BCT' 중국 남부권역 공급 파트너십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는 해외 혁신 의료기기·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적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글로벌 의료기술의 조기 도입과 실사용 근거 확보가 가능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궈런은 보아오러청을 기반으로 해외 의료기기·의약품의 중국 시장 진입, 제품 등록, 임상연구 협력, 판매·유통을 지원하는 현지 파트너사다.

젠큐릭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진스웰BCT의 중국 내 첫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의료기관 및 검사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중국 남부권역은 하이난 보아오러청 특구와 광둥성 대형 의료시장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어, 진스웰BCT의 현지 확산 가능성을 검증할 전략적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스웰BCT는 유방암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치료 필요성을 예측하는 유전자 기반 예후진단검사다. 환자의 재발 위험과 치료 이득을 평가해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줄이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젠큐릭스는 국내 주요 종합병원에 진스웰BCT를 공급하며 유방암 예후진단 분야에서 임상적 활용 기반을 확대해 왔다.

궈런 인터내셔널 메디컬 그룹 리잔빈(Li, Zhan Bin) 대표는 "진스웰BCT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분자진단 솔루션"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하이난 보아오러청 특구를 시작으로 중국 남부 주요 의료권역에서 진스웰BCT의 도입과 확산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젠큐릭스의 암 분자진단 기술력과 궈런의 현지 의료 네트워크 및 시장 진입 경험을 결합해 중국 환자들에게 보다 정밀한 맞춤형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영호 젠큐릭스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진스웰BCT의 중국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보아오러청 특구와 광둥성 의료 네트워크를 보유한 궈런과 협력해 진스웰BCT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적·학술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젠큐릭스는 최근 세계유방암학술대회(GBCC 2026)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 등 주요 국제 학술무대에서 디지털PCR 기반 암 진단 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래드(Bio-Rad Laboratories)를 통해 CE-IVDR 인증을 획득한 드롭플렉스(Droplex) 암 진단키트 4종의 유럽 수출을 개시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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