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엉터리 '의료 지수' 삭감전 자료로 통계

조형철
발행날짜: 2004-10-13 06:36:59

통계청, 진료비 지급내역 적용시 시의성 부족해

통계청이 매월 초 발표하는 의료업 활동지수가 의료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의료업 활동 지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진료비 삭감내역이 반영되지 않기 때문이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서비스업활동 동향 부문중 의료업 지수 통계의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종전 진료비 지급내역이 아닌 진료비 청구내역을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의 진료비 삭감절차 이전의 순수 청구내역만 통계자료에 포함되며 진료비 삭감분에 대해서는 '의료업 지수' 통계에 적용되지 않게 된다.

통계청 관계자는 "종전까지 의료업 지수를 작성하는 기초자료로 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내역을 사용하였으나 환자의 진료시점과 3~4개월간의 차이가 있었다"며 "집계를 환자 진료시점으로 일치시키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집계되는 의료업 지수는 심평원의 진료비 청구내역을 사용하도록 변경함으로써 환자 진료시점과의 차이를 1개월로 좁혔다"며 "1개월 차이는 추정해서 작성해 최대한 시의성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협 관계자는 "심평원의 진료비 청구내역을 사용하게 되면 통계청 스스로가 통계자료가 잘못됐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이라며 "심사를 거치게 되면 당연히 삭감될 것인데 정확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