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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르카니디핀, 심혈관계 질환 예방

구영진
발행날짜: 2004-11-21 21:09:33

콜레스테롤 세포 내 축적 40%까지 감소

이태리 밀란 대학 Dr. Canavesi 교수 등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저널인 J. of Cardiovascular Pharmacology 최근호에 ‘칼슘길항제 중 처음으로 레르카니디핀(Lercanidipine)에서 죽상동맥경화 치료기전에 대해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죽상동맥경화의 치료 및 예방은 뇌졸중 등 주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감소시킨다.

죽상동맥경화의 약리학적 통제방법에는 여러 심혈관계 위험 요인들을 통제하는 방법과 죽상판 형성에 수반되는 과정들을 조절하는 방법 등 두 가지가 있다.

죽상판의 조성과 취약성은 죽상판 파열, 혈전 형성과 같은 동맥경화의 증상들을 일으키는 주요 결정인자로, 죽상판의 안정성은 환부에 침입한 대식세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대식세포는 죽상판 내부에 에스테르화된 콜레스테롤을 축적시키며, 세포외 기질을 분해하는 MMP(metalloproteinase, 금속단백질 분해효소)를 분비해 죽상판의 섬유피막을 약화시킨다.

고지혈증 치료제인 Statin 제제는 이러한 대식세포의 작용을 직접적으로 조절해 죽상동맥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Lercanidipine 임상연구는 죽상판 파열을 일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대식세포(macrophage)의 metalloproteinase 분비 기능과 콜레스테롤 대사에 미치는 Lercanidipine의 영향에 관해 조사됐다.

여러 DHP계 칼슘길항제와 lercanidipine 이성질체의 비교 임상 결과, Lercanidipine은 특히 대식세포에서 저장형 콜레스테롤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하며, acetylated LDL로부터 이미 ester화 된 cholesterol과 free 콜레스테롤이 세포 내에 축적되는 것을 약 40%까지 감소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Lercanidipine은 10-5M 농도에서 MMP-9의 분비를 50%까지 억제하였으며, MMP-2의 분비는 95%까지 억제해, 금속단백분해효소(MMP) 분비억제에 큰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효과는 다른 DHP계 칼슘길항제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질 친화성이 높은 Lercanidipine에서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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