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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연조직 감염증 응급환자 MRSA 흔해

윤현세
발행날짜: 2004-12-13 20:26:13

밴코마이신, 클린다마이신 투여로 효과

응급실에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으로 방문한 환자의 경우 메치실린 저항성 포도상구균(MRSA)이 원인인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Annals of Emergency Medicine誌에 실렸다.

미국 오클랜드의 알라메다 카운티 메디컬 센터의 브래들리 W. 프라즈 박사와 연구진은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으로 응급실에 온 137명의 환자의 검체를 배양했다.

그 결과 119곳의 감염부위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됐고 이중 75%는 메치실린 저항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감염부위를 배양했을 때 약 51%에서 MRSA가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세균은 밴코마이신(vancomycin)에 100% 감수성을 보였고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에 94% 감수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피부 및 연조직 감염증에 밴코마이신이나 클린다마이신이 1차 선택약으로 적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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