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3일 실시된 제48회 전문의 자격 1차 시험에서 총 2824명이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2971명이 응시, 95.5%의 합격률을 보인 이번 1차 시험에서는 7개과에서 100% 합격률을 보였고 10개과는 평균합격률을 밑도는 기록을 남겼다.
비뇨기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 응급의학과등 지원자가 소수인 분야에서 100%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정신과(88.81%), 신경외과(89.01%), 신경과(82.60%), 재활의학과(86.66%), 산업의학과(84.61%)는 합격률이 낮았다.
내과(94.82%) 외과(98.96%) 소아과(94.90%) 산부인과(98.70%)등 이른바 메이저 4개과는 비교적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1차 면제자 제외)는 오늘 오후 2시 이후부터 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나 ARS 060-700-2209에서 본인에 한해 확인할 수 있다.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 및 구술을 평가하는 2차 시험은 1월20일~30일까지 해당 학회별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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