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화장품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지난해 당뇨병,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한데 이어 어린이용 항생제 개발을 완료, 전문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한국콜마는 21일 광범위 경구용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어린이용 건조시럽 항생제` 개발을 완료하고 판매제약회사에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은 맛을 높여 유아 및 어린이들의 순응도가 매우 높다는 것과 복용의 편리성이 우수하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상·하기도와 피부 및 연조직,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어린이용 항생제 의약품시장은 7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며"향후 항진균제, 소염진통제 등이 제네릭 의약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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