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와 한독약품은 8일 병의원 영업부문에서 50여 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차 면접까지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양 사의 통합 운영 시스템에 따라 공동으로 3개월간의 입사교육 과정을 받은 후 근무회사 및 담당지역에 배정받게 된다.
본사 차원에서 사노피와 아벤티스의 합병 이후, 작년 하반기부터 조직통합에 박차를 가해 온 양사는 향후 신제품 출시 계획에 따른 미래 수요에 대비하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인력을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에도 한독약품 일반의약품 마케팅 및 회장실 소속 경영전략 부문의 경력자 채용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인사담당 백진기 상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양 사의 통합 과정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제약사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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