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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상담 50%이상 산부인-외과계

주경준
발행날짜: 2005-03-18 08:30:43

의료사고 시민연합, 03년 상담건 분석 결과

시민단체에 접수되는 의료사고 상담건의 절반이상이 산부인과와 정형외과 등 외과계열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의료사고시민연합은 03년 인터넷과 전화를 통해 접수된 총 2,793건의 의료사고상담내역을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상담이 511건(18.7%)로 가장 많았으며 정형외과 17.9%, 일반외과 10.6% 순으로 100건을 넘긴 흉부·신경외과 등을 포함 상담건의 절반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외 내과와 치과 등의 의료사고상담 건수가 200건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내과의 경우 4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사고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으며 상대적으로 사망과 약부작용 등의 발생건수가 높았다.

요양기관 종별로는 의원이 598건(21.8%)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종합병원이 423건(15.4%), 사립대병원 250건(9.1%), 국공립대병원 57건(2.7%)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건 발생은 병원급에서는 부작용 및 악화를 호소하는 피해내용이 많았으며 의원과 치과의원에서는 치료의 불만족, 한의원에서는 부작용 및 악화, 한약으로 인한 해 순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진료내용별 상담현황에서는 치료 및 처지관련 건이 2,083건(76.0%)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이중 오진이 3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망 등의 극단의 결과를 보이는 사례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와함께 진료과정중 보유한 질환과 관련 없이 병원감염의 경우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외과계열과 산부인과에서 집중 발생했다.

상담내용중 피해내용은 부작용 및 악화가 1,704건(62.2%)를 차지했으며 사망건도 378건(13.8%)에 달했다. 또 치과 중심으로 치료불만족 건도 많아져 368건에 달했다.

한편 의료사고 시민연합은 오는 4월 9일 대방동 여성플라자 아트홀에서 참의료를 위한 의료소비자 시민연대로 재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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