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의 변화에 맞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는 심비코트 용량조절법이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발표된 세레타이드의 임상연구인 CONCEPT 스터디 결과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688명을 대상으로 한 CONCEPT 스터디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미 진행한 10,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시험의 결과들에 상반됨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첫째,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심비코트 투여량이 적절치 못했다.
심비코트 용량조절법 연구 중 하나인 SUND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의 심비코트 평균 흡입 횟수가 평균 3.4번/1일인 반면 CONCEPT 연구에서는 1.8회 흡입/1일로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환자들의 천식 중증도를 고려해 볼 때 너무 적은 유지 용량을 투여했다는 것.
둘째, 심비코트가 환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투여되지 않았다.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82%의 심비코트 1번/1일 투여 환자들은 다음번 병원 방문 때 까지 용량을 증가시키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근거로 제시한 SUND스터디는 심비코트 용량조절법과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의 효능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임상이다.
연구 결과 심비코트 용량조절법은 세레타이드 고정용랑법에 비해 심한 천식 악화율을 40% 감소했으며 증상완화제의 사용을 27% 감소시켰다. 또한 심비코트 용량조절법(2~8회 흡입/1일)은 다른 임상 연구에서도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5월 ATS(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발표될 심비코트 단일 흡입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인 COSMOS 스터디 결과는 심비코트가 한 단계 더 발전된 천식치료의 패러다임을 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5월 28일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OSMOS의 주 연구자였던 롤란드 불 박사를 초청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OSMOS 스터디는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과 천식의 변화에 맞는 맞춤식 심비코트 단일 흡입요법을 직접 비교한 임상으로, 환자들이 참여해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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