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학을 통한 의사면허 취득이 약사면허 취득보다 쉬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에 따르면 올해 외국의대 졸업 후 의사국시에 응시, 합격한 인원은 7명으로 합격률은 23.3%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외국의 약대를 졸업한 후 국내 약사면허 시험에 응시한 인원의 합격률 10.5%보다 높은 수치로 의사국시 합격률이 약사에 비해 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제한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외국대학의 수도 약사는 40개 대학인데 반해, 의사는 67개 대학으로 더 많았다.
그러나 외국대학 졸업자의 국가면허시험 응시율은 의사보다 약사가 더 높았으며 2005년 국시에는 의사 30명, 약사 57명이 응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1999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외국의대 졸업자의 국내 의사면허 시험 합격자 수는 총 72명이었으며 약사는 8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치과의사는 올해 162명이 응시해 12명이 합격(7.41%)했으며 간호사는 16명 응시에 6명 합격으로 높은 합격률(37.5%)을 기록했다.
▲ 2005년도 외국대학 졸업자 국시 합격률
의사 : 30명 응시...7명 합격(23.3%)
치과의사 : 162명 응시...12명 합격(7.41%)
약사 : 57명 응시...6명 합격(10.5%)
간호사 : 16명 응시...6명 합격(37.5%)
조산사 2명 응시...합격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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