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전문병원을 표방하고 있는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은 최근 진료환경 개선공사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쏟고 있다.
삼성제일병원은 지난 7월부터 산부인과 진료 및 대기공간 확보 뿐 아니라 진료와 검사시설간의 이동 편리성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재배치를 포함한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이달 초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병원은 외래센터 4층에 주산기센터를 설치, 임신 전기간에 걸쳐 임신부가 이용하는 산전정밀검사, 초음파검사를 비롯해 진료 및 상담에 이르는 대부분의 절차를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양 및 일반부인과가 위치한 외래센터 2층은 자궁암 조기진단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의 검사 중심에서 담당 전문의와 전문간호사의 진료·상담·검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진료실과 고객 대기공간을 여유있게 확보했다.
아울러 내시경분과는 별도로 외래센터 3층에 배치하고 부인과 수술을 앞둔 고객들이 보다 안락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주산기, 종양, 내시경 분과의 진찰실과 대기실 역시 외래센터 2층과 3층에 통합해 기존의 산만한 구조에서 보다 쾌적한 진료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관련 병원 관계자는 “기존 불임센터에 주산기, 종양, 내시경 센터를 더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가 가능해졌다”며 “명실공히 산부인과 전문병원에 걸맞은 전문센터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은 비뇨기과의 고객 대기공간과 검사시설을 확충하고, 고혈압클리닉과 심폐기능실 등 내과 관련 클리닉과 검사실을 통합하는 등의 2단계 진료환경 개선공사도 내달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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