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특정 바이러스, 노인 치매 가능성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3-08-19 15:55:34

단순포진 바이러스,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

단순포진 바이러스(herpes simplex)와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cytomegalovirus)가 노인 치매 발생 가능성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Stroke지에 발표됐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티모 스트랜드버그 박사와 연구진은 혈관질환이 있는 383명을 추적조사했는데 이중 80% 이상은 심질환 병력이 있었고 37%는 1회 이상 뇌졸중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들을 대상으로 흔한 바이러스 3종인 1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2형 단순포진 바이러스,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의 감염증 여부를 알아봤다.

항체 형태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했을 때 48명은 1종 이하의 바이러스에, 229명은 2종의 바이러스에 106명은 모든 3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흔적이 있었다.

한편, 조사 당시 약 15%인 58명에서 인지장애가 있었는데 분석 결과 3종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3종 미만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가 있을 확률이 2.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12개월간의 추적기간 동안 150명에서 인지 장애가 발생했는데 역시 바이러스 감염증 병력과 그 가능성이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특정 감염증이 인지 장애 및 뒤이은 치매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는 이전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단순포진 바이러스와 사이토메갈로바이러스는 모두 뇌세포에 손상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이런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은 신경세포의 손실과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