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전증희)이 최근 총 3억7000여만원에 달하는 2005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2005년도 사업계획으로 장학사업에 1억4840만원, 연구비 지원사업에 1억8000만원, 학술논문상 공모사업에 40000만원 등 총 3억7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의 이번 사업으로 122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며 연구과제 선정 작업을 통해 채택된 의료연구자들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범석학술장학재단측은 이에 대한 첫 번째 사업으로 27일 대전 을지대학병원과 서울 을지병원에서 각각 '2005학년도 범석학술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총 79명의 학생들에게 1억8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서울 소재 의대 재학생 26명과 서울과 충남, 대전지역 소재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고교생 39명 등 총 79명이며 1인당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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