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자동생산계획시스템인 자동생산계획시스템인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APS시스템이란 설비·자배·인원 등 제반 자원의 가용성과 생산현장의 다양한 제약사항을 고려하여 공장의 생산계획을 최적으로 수립하는 선진화된 전산시스템.
대웅제약의 APS시스템은 기능적 측면과 안정성이 검증돼 이미 노바티스, 화이자 등 글로벌 대형 제약회사에서 사용중인 테일러社의 TESS가 도입됐다.
회사측은 매출증대에 따른 생산대응력 확보 및 내·외부 자원공급망 통합관리를 위한 SCM체계의 핵심시스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장장 이진호(50)상무는 이번 APS시스템 구축을 통해 ▲재고유지비용 20% 절감, ▲설비가동률 20% 향상, ▲품절품목 ZERO화에 기여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회사측은 이미 운영중인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SFA(영업자동화)시스템을 비롯 이번에 구축한 APS시스템을 기반으로 금년 내에 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과 SRM(공급업체관계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해 내․외부의 공급망을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SCM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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