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의학사·의무석사 동시배출 위화감만 조성”

주경준
발행날짜: 2005-06-16 11:31:34

의협, 의학전문대학원 대학 자율 선택 보장 요구

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의학전문대학원으로 획일적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해 공식 반대입장을 밝혔다.

16일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에 대해 각 대학의 자율적 선택을 보장해야 한다며 현행 교육인적자원부의 획일적 정책 추진은 의학교육제도를 왜곡시키고 교육정책의 백년대계를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다.

성명서는 우선 동 제도는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정부의 의도와 달리 의사양성기간만 연장하고 추가적인 교육비 부담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국민의료비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동일 교육과정임에도 불구 의학교육이전의 학력에 따라 의학사 및 의무석사로 서로 다른 학위를 부여, 양체계의 학생들에게 위화감을 일으켜 교육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명서는 이어 기초의과학 발전을 도모한다는 정부의 주장과 달리 이공계 출신이 의료계로 유입됨으로써 이공계교육을 황폐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강요하기 위해 BK21사업, 법학전문대학원 등 하등의 연관없는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시대인 만큼 대학의 자율권을 침해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