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란성 쌍생아에도 차이점이 있는 이유는 유전자 발현 여부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誌에 실렸다.
스페인 국립암센터의 마넬 에스텔라 박사와 연구진은 80쌍의 일란성 쌍생아를 대상으로 두가지 후성적(epigenetic) 변화인 DNA 메칠화와 히스톤 아세틸화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어린 나이에서는 후성적 변화에 차이가 없는 반면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DNA 메칠화와 히스톤 아세틸화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진은 유전자가 발현되거나 발현되지 않는 작은 차이가 일란성 쌍생아 사이의 신체적, 다른 특성의 차이를 가져온다면서 일례로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달라 쌍생아 중 한명은 특정 질환에 감수성이 있거나 나머지 한명에서 발견되지 않는 특성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후성적 변화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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