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전동휠체어 2365대를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에게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우리나라 전동휠체어 나눔사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지원기금은 지난해 12월 전경련 회원사들이 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전동휠체어 지원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장애를 가진 등록장애인으로, 혼자 이동하거나 활동이 어려워, 전동휠체어 보장구 처방전을 의사로부터 받은 저소득장애인 중에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지원의 형평성을 위해 2002년부터 2005년까지 공동모금회 및 지자체, 단체 등을 통해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19일부터 9월10일까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문의 : 02-783-0067),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문의 : 02-784-3501)에 신청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심사, 현장방문을 통해 심사한 후 10월10일 최종 선정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www.che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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