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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영업사원 기 살린다”

정인옥
발행날짜: 2005-08-11 00:50:00

릴리, 영업사원에게 삼계탕 대접

삼복더위 속에 발로 뛰며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을 위한 이색적인 기 살리기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릴리(대표 랍 스미스)는 10일 발기부전치료제인 시알리스 영업사원 및 마케팅 담당자 등 직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격려했다.

시알리스 국내 발매(2003년 9월) 2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 행사는 36시간 지속효과로 돌풍을 일으키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시알리스 영업사원들과 마케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알리스는 발매 이후 현재까지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3%의 점유율로 비아그라와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다.

한국릴리 랍 스미스 사장은 “시알리스가 발매 2년 만에 발기부전 치료제의 강자로 부상한 것은 그 동안 헌신적으로 일해왔던 영업사원들의 공이 무엇보다 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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