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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톨릭 首長, 원칙중시 경영체험 나서

김현정
발행날짜: 2005-08-12 07:27:07

이종철 원장·우영균 실장, GE 교육 참여차 미국행

“1등과 2등이 아니면 버려라!”
“차별하라!”
“열정 없는 당신, 떠나라!”

최근 한국 CEO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제네럴 일렉트릭(GE)의 잭월치 경영법이다.

이러한 잭 웰치의 경영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우영균 기획실장 등 국내 병원계 리더들이 미국으로 향한다.

이들 병원측은 이 원장과 우 기획실장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엿새 동안 미국 뉴욕주 소재 `GE 잭 웰치 리더십 개발센터`와 `GE 글로벌 리서치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 경영자를 위한 GE 크로톤빌 연수원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서 이들은 GE의 고위 임원들을 직접 만나 성장전략과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고 선진 경영기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GE의 보건의료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고위 경영진들과 함께 만나 글로벌 사업 현황과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소개 받는다.

이번 GE 연수 프로그램에는 삼성과 LG, 현대자동차, 포스코, 한국전력, 대한항공, 두산 등 주요 대기업의 고위 경영자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한 관계자는 “어느 정도의 정치적인 부분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번에 연임하게 된 이 원장은 이번 교육이 병원 경영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관계자도 “새 병원 건립 등으로 획기적인 혁신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의료원에 필요한 다각도의 경영 및 관리 기법을 얻어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원장단과 우영균 실장의 의지와 기대가 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잭 웰치 회장은 GE를 세계 일등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으로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1등과 2등이 아닌 사업들은 과감히 아웃소싱하고 특히 인력 경영에 있어 철저하게 온정주의를 배격, 직원들을 상위 20%와 하위 10%로 구분해 상위 그룹에는 파격적인 보상을 주고 하위에는 회사를 떠나게 하는 등 기업 승리의 근간에 있어 차별의 인력관리 시스템을 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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