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곳당 건보수입이 전체적으로 소폭(2.69%) 증가했으나 소아과·비뇨기과·이비인후과만은 예외로 수입이 오히려 줄었다.
심평원의 05년 상반기 건보통계지표를 토대로 표시과목별 의원급 의료기관의 기관당 건보수입을 분석한 결과 소아과는 의원숫자가 줄었음에도 불구 05년 상반기 기관당 요양급여비는 1억 864만원으로 전년동기 1억 1149만원대비 285만원이 감소했다.
소아과는 02년 상반기 1억 2428만원을 기점으로 수입이 점진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며 의원수도 03년 6월 2266곳을 기점으로 감소, 6월말 현재 2230곳으로 33곳 줄었다.
비뇨기과의 기관당 건보수입은 8812만원으로 04년동기대비 8857만원에 비해 45만원정도의 소폭 줄어들었으며 이는 동기간 개원증가율이 3.7%에 이른데 기인한다.
이비인후과의 경우 안과·정형외과에 이어 건보수입이 세 번째로 높은 과목이지만 4.8%의 개원율로 인해 건보수입은 04년 상반기 1억 7192만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억 69184만원으로 감소했다.
산부인과는 04년 8814만원에서 올해 9258만원으로 기관당 444만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의원수가 1938곳에서 1912곳으로 26곳(-1.3%) 줄어들고 출산관련 보장성이 강화된데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과와 흉부외과도 기관당 건보수입은 증가했으나 의원수가 각각 -1.3%, -6.1% 줄어든데 기인, 산부인과와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
반면 건보수입관련 순위만 바뀔 뿐 1·2위를 기록중인 정형외과와 안과는 각각 7.4%, 6.6%의 개원증가율에도 기관당 건보수입이 소폭 상승했다. 정형외과는 2억 1484만원에서 2억 2652만원으로 안과는 2억 2022만원에서 2억 2579만원으로 늘었다.
내과는 개원증가율 3.3%에 건보수입은 1억 5358만원에서 1억 5931만원으로 늘었으며 타과목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의원의 평균 건보수입은 1억 3341억원이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