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노(Serono)는 미국 FDA가 성장호르몬인 세로스팀(Serostim)을 HIV 감염증 환자의 악액증(cachexia)에 사용하도록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세로스팀은 이런 적응증에 대해 1996년 신속승인을 받았다가 이번에 정식 승인을 받게 됐다.
세로스팀은 신속승인 조건 하에서 다기관 위약대조 임상을 시행해왔으며 임상 결과 세로스팀은 체지방을 제외한 신체질량을 증가시키고 신체적 내구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악액증의 증상도 개선시킨 것으로 보고됐다.
HIV 감염증과 관련된 악액증은 만성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생명 위협적인 질환. 저장된 체지방 대신 신체의 핵심적인 근육과 장기 조직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대사장애다.
근육, 장기, 혈액의 감소로 인한 체중 감소는 기회감염증 및 극도의 피로감을 일으키며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세로노의 대사 내분비 부회장인 제임스 새퍼스틴 박사는 “악액증은 HIV 감염증의 주로 우려점”이라면서 “세로스팀은 HIV 감염증 환자에서 신체적 내구성에 중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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