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료행위 차단을 위해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와 소비자가 함께 감시단을 발족키로 했다.
의협·치협·한의협·간호협 등 의료인 단체는 최근 팔레스호텔에서 만남을 갖고 무자격자의 불법의료 차단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함께 연합조직인 불법의료 감시단을 발족키로 합의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협회내 자체적인 감시단외 의료인 4단체와 시민단체가 함께 별도의 불법의료 감시단을 구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빠르면 10월 중 공식 출범, 활동에 돌입키로 했다.
감시단은 의료기관외에서 벌어지는 반영구시술 등 양·한방 등을 포함한 모든 불법의료행위에 단속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시민단체도 이같은 의료인 단체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2개 시민단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추석이후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복지부에 신설된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와의 연계를 진행키로 하고 금명간 신고센터 관계자와 불법의료 감시관련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의협의 한 관계자는 “의료인간에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의료행위의 근절은 가장 선행돼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공동 감시단이 꾸려지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며 “불법의료 근절의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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