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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프라졸, 라니티딘보다 식도염 효과적

정인옥
발행날짜: 2005-09-20 14:34:53

한국얀센, 증상개선 비교 임상결과 H2 수용체길항제보다 높아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PPI제제인 라베프라졸(상품명: 파리에트)이 H2수용체길항제인 라니티딘보다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료후 유지요법면에서도 라베프라졸이 라니티딘보다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얀센이 충남대병원 등 7개 충청지역 병원에서 역류성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라베프라졸과 라니티딘의 내시경상 치유율과 증상개선도를 비교한 임상결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위식도 역류질환을 3개월 이상 호소한 라베프라졸 투여군 69명과 라니티딘 투여군 79명을 대상으로 해당 약물을 8주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결과 식도염의 완치율이 라베프라졸군은 86.8%에 이른 반면 라니티딘군은 8주 투여후에도 57.9%에 머물렀다. 라베프라졸군이 28.9%포인트 높은 완치율.

8주 치료후 가슴쓰림의 호전은 라베프라졸군이 91.2%였으나 라니티딘군은 76.2%로에 그쳤다. 위산 역류 증상의 호전율은 라베프라졸군이 100%인 반면 라니티딘군은 83%(39/47)였다.

소화기내시경학회지 5월호에 발표된 라베프라졸과 라니티딘의 유지요법상 효과를 비교한 임상결과에서는 라베프라졸이 라나티딘보다 유지요법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임상은 부산백병원 등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에서 라베프라졸로 역류성식도염을 치료한 환자 84명중 각각 42명에게 라베프라졸과 라니티딘을 32주간 투여한 후 역류성식도염의 재발률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결과 라베프라졸 투여군은 21.3%의 낮은 재발률을 보인 반면 라니티딘 투여군은 62.9%로 약 3배에 이르는 재발률을 보였다. 이는 라베프라졸이 유지요법에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또 내시경 소견도 라베프라졸 투여군이 라니티딘군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됐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은 8주정도 치료를 받으면 치료되나 6개월내에 약 80% 환자에서 증상이 재발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역류성식도염 환자는 치료후 유지요법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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