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제주대병원 모교출신 수련의 3명 '불과'

이창진
발행날짜: 2005-09-30 12:33:14

서울의대 출신 80% 차지...인력양상 악순환 우려

제주대병원의 모교 출신 수련의 비율이 10%에 불과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제고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교육위원회)은 30일 제주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제주대병원 인턴과 레지던트 31명 중 제주의대 출신은 고작 3명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대병원이 맹 의원실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모교인 제주의대 출신 수련의는 인턴이 1명, 전공의가 2명인 반면 서울의대 출신은 25명으로 전체의 80.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맹 의원은 “제주대병원측은 우수인력 지원이 저조할 것을 염려해 전공의 독자모집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이는 장기적으로 악순환의 반복을 초래할 뿐”이라며 “더욱이 제주의대를 신설하고 대학병원을 설립한 목적인 도민의 의료서비스 향상도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따라서 맹형규 의원은 “제주대병원 수련의 대부분이 서울대병원에서 충원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제주의대의 발전의 곧 제주지역이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장을 위한 주체적인 노력을 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전공의 모집에 대한 개선안을 촉구했다.

한편,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얼마전 제주대병원과 시민단체가 체결한 ‘선택진료제 시행 합의서’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했으며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병원 적자 요인을 지적하고 신설병원 자금조달 방안을 집중 추궁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