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 유필우 의원(열린우리당)이 밝힌 R&D투자 10대 제약사 비교현황'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해 R&D비용으로 매출액대비 24.9%(521억300만원)를 투자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8.33%(264억500만원), 유유약품이 6.52%(37억3700만원), 보령제약이 6.46%(42억1700만원), 대웅제약이 6.46%(198억7000만원), 근화제약 5.66%(56억5000만원), 유한양행이 5.65%(192억4600만원), 부광약품이 5.12%(57억9800만원), 일동제약이 4.98%(98억2200만원), 대원제약이 4.77%(19억1300만원) 등이었다.
LG생명과학의 투자비율은 지난해 R&D 투자규모비율 세계 1위인 Eli Lilly의 18.7%(2,350 $ million)을 상회하는 것. 하지만 LG생명과학 외의 국내제약사들의 평균비율은 6%에 그치고 있다.
유필우 의원은 "세계적 신약개발을 위한 투자규모와 신약개발이 국가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현재 정부의 지원규모는 적다"면서 "정부는 신약개발 지원규모 증대와 지원분야 전문화를 통해 연구투자효율성을 극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또 "대규모 프로젝트를 독자적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업체간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장려하는 등의 연구자들의 공동협력 연구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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