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피복선량이 많아 사용 효용성 여부가 문제됐던 '간접촬영용 X선장치'이 시장에서 퇴출된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1일 방사선량이 상대적으로 많고 화질 또한 선명하지 않다는 외부 연구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유관전문가 및 검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간접촬영용 X선장치'에 대해 사용자제 등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70mm 간접촬영용 X선장치는 사용중지를 권고, 100mm 간접촬영용 X선장치는 사용자제를 권고키로 했다.
이는 최근 경희의대에서 실시한 간접촬영용 X선장치의 방사선피폭선량 및 화질 등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간접촬영용 X선장치의 방사선피폭선량이 직접촬영장치(한국 평균 35mrem)보다 3배~8배 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식약청은 연구결과와 OECD사례, 의료기기위원회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의 검토과정에서 간접촬영용X선장치 사용자제․중지 권고라는 대안을 끌어냈다.
아울러 간접촬영용X선장치 보유기관에 의견조회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간접촬영용X선장치”에 대한 사용자제․중지권고를 결정했으며 이를 관련단체인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에 발송했다.
이에대해 식약청 관계자는 "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방사선피폭선량 등에 대한 국내외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안전하고 유효한 촬영방식으로의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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