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과장 김재민)은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아 박충기 병원장, 정환영 명예교수, 오성훈 주임교수를 비롯한 신경외과학교실 교실원, 동문, 간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충현 교수가 좌장을 맡은 제1부에서는 △송과체 부위의 변형후두경천막 접근법(수원성빈세트병원 이상원), △상상돌기 주변부 뇌동맥류의 수술적 치료(을지대학교병원 김한규), △척추수질내 종양의 수술적 치료(세브란스병원 윤도흠) 등과 오석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문 출신 연자로 구성됐다.
제2부에서는 △통증의 이해(순천향대 천안병원 이경석), △삼차신경통의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서울아산병원 이정교), △뇌동맥류 치료, 아직도 개두술을 고집하는가(단국대학교병원 김영준) 등 총 6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김재민 교수는 “구리병원 신경외과는 연간 약 450~550명 정도의 수술과 지금까지 30여 편의 해외논문을 비롯한 1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4차례나 수상했다” 며 “이는 초대 오성훈 과장과 2대 김충현 과장을 비롯한 전 교실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앞으로는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 후 한층 성숙된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교실원 모두 임상 및 연구분야에서 더욱 더 전력을 다하자” 고 강조했다.
박 병원장은 축사에서 “신경외과는 지난 95년 300병상으로 첫 외래를 시작한 이래 600병상을 갖추며 현재 크게 성장한 본원 역사와 함께 도약해 왔다”며 “앞으로도 본원의 중추적인 진료과로서 거듭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주임교수는 “10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며 “이번 10주년을 기점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경쟁력있는 교실로 계속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