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직원이 본사 R&D에서 수여하는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한국GSK 학술부에서 CRA(Clinical Research Associate)로 일하는 변명주 주임과 원소영 사원은 COX-II 억제제인 신약 GW406381로 진행한 무릎 통증이 있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 대상의 다국가 제 3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 받아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환자를 초과 모집해 149%의 환자 모집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환자 선별 과정에서의 환자 탈락률도 평균 40%보다 현저히 낮은 12%를 기록, 우수사원 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상장과 함께 부상도 받게 된다.
GSK학술부의 이일섭 부사장은 “그룹 내에서 한국GSK의 임상시험 담당자와 한국 의료진의 우수한 임상시험 진행 능력과 가능성이 속속 입증되고 있어 향후 더 많은 임상시험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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