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최근 의협 동아홀에서 파키스탄 대지진과 관련해 긴급의료지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일어난 파키스탄 대지진과 관련해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게 된 경위와 현지 의료봉사활동 내용 및 결과 등을 정리하고 의료지원단의 노고를 취하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결과보고회에서는 의료지원활동에 적극 참여한 지원단원을 비롯해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준 드림파마, 한국존슨앤존슨메디칼, 안국약품, 동신제약, 한림제약 등에 각각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김세곤 상근부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상처를 치료하며 아픔과 고통을 함께 분담해 준 의료지원단원과 삼미 파키스탄 운수법인 등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의협은 재난재해 상황이 닥쳤을 때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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