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휴미라(Humira)와 메토트렉세이트(methotrexate)를 병용하는 것이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이라는 PREMIER 연구 결과가 Arthritis and Rheumatology誌에 발표됐다.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 메디컬 센터의 페르디난드 C. 브리드벨드 박사와 연구진은 메토트렉세이트로 치료된 적이 없는 초기, 진행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79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나누어 휴미라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 아니면 두 약물 중 하나만 사용하도록 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1년 후 관절 통증 및 부종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평가되는 ACR50 반응율은 병용요법군에서는 62%, 휴미라 단독투여군은 41%, 메토트렉세이트 단독투여군은 46%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관절손상도 병용요법군에서 단독요법군보다 덜했다.
2년 시점에서 관해율은 병용요법군은 43%, 휴미라 투여군은 23%, 메토트렉세이트 투여군은 21%였다.
세 군간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 부작용으로 인한 약물중단율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효과가 없어서 투여가 중단된 경우는 단독요법군에서 더 빈번했다.
연구진은 휴미라와 메토트렉세이트 병용요법은 단독요법보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악화를 막고, 질환을 개선하며 임상적 관해에 도달하는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다.
이번 임상은 휴미라의 제조사인 애보트 래보러토리즈가 후원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