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약품과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제 등의 처방이 지속 감소하는 개선효과에도 불구 투약일당 약품비만큼 꾸준히 늘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05년 2/4분기 약제급여적정성 평가결과 호흡기 질환의 스테로이드제제 처방률이 크게 낮아졌으며 의원급의 감소율이 04년 2.4분기 대비 28.8% 감소된 6.64%의 처방률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개선효과를 나타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스테로이드제제 처방률도 일반의가 04년 2분기 9.6%에서 05년 2분기 6.5%로, 내과가 7.5%에서 4.78%, 소아과가 7.59%에서 5.57%로, 이비인후과가 12.3%에서 9.16%로, 가정의학과가 9.81%에서 6.36%로, 외과가 7.52%에서 4.81%로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항생제와 주사제의 처방률도 종합병원이 05년 2분기 6.83%로 전년동기 대비 3.4% 줄었으며 의원도 30.15%로 6% 줄어드는 등 처방률이 지속 감소됐다.
주사제도 의원급이 29.67%로 평가시행이후 처음으로 30%대 아래로 떨어졌으며 종합전문의료기관도 7.38%로 낮아졌다.
고가의약품 처방비중도 전반적으로 감소됐으며 의원이 19.81%로 전체 기관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나머지 기관도 소폭 감소했으며 단 종합전문은 55.96%로 03년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04년에 비해서는 소폭 증가했다.
반면 약품비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투약일당 의원급은 02년 2분기 1311원에서 05년 2분기 1411원으로 높아졌으며 종합전문도 2207원에서 2397원으로 증가했다.
심평원은 투약일당 약품비의 지속적 상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상대적 고가약제의 신규 등재 등 복합적 영향에 의한 것으로 풀이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02년 2분기에 비해 치과병원을 제외하고 모든 기관에서 감소했으나 04년 2분기에 비해서는 의원, 보건소, 보건지소를 제외하고 모든 요양기관에서 증가했다.
약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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