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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비타민 D, 자녀 골질량 높여

윤현세
발행날짜: 2006-01-07 05:59:20

비타민 D 결핍 여성 자녀는 골질량 미흡해

임신여성에게 비타민 D를 투여하면 그 자녀의 골다공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Lancet誌에 발표됐다.

영국 사우스햄프톤 종합병원의 사이러스 쿠퍼 교수와 연구진은 1991년에서 1992년에 태어난 200명을 대상으로 9세가 될 때까지 체격과 골질량에 대해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중 비타민 D 보급제를 사용했거나 일광에 많이 노출된 여성의 자년는 골질량이 충실한 반면 비타민 D가 결핍된 여성에서 태어난 자녀는 뼈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임부에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연구진은 모체의 비타민 D는 그 자녀의 골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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